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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메리칸셰프를 보고 나면, 푸드트럭에서 장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칼 캐스퍼라는 셰프가 다른 나라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사를 준비하는 동안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들을 잘 묘사하였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 재미있습니다. 또한,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아메리칸셰프 영화의 포스터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된 계기

    영화 아메리칸셰프의 첫 장면은 미국 LA에는 유명한 한 식당에서 시작합니다. 칼 캐스퍼 세프는 그 식당의 전반적인 메뉴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리더셰프입니다. 그 만의 철학이 있고, 식당은 그의 요리를 대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입니다. 어느 날, 식당에 미식가이자 요리 비평가가 찾아옵니다. 칼은 비평가가 주문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메뉴를 조금 고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게 사장은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그날따라 칼은 기분이 좋지 않았고, 비평가는 사람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날, 비평가가 작성한 글이 업로드되었고, 그 글은 아주 날카로운 혹평이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칼을 위로했지만, 그는 아들 퍼시의 도움을 받아서 확인한 트위터로 통해 비평가에게 다시 식당에 오라는 트윗을 남깁니다. 다시 요리를 선보이는 날, 칼은 새로운 메뉴를 생각해 왔다고 했지만, 사장은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의견이 좁아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칼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식당을 나가게 되었고, 그 사이에 비평가는 도착했지만 요리를 먹지 못하고 비겁하다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습니다. 화가 난 칼은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비평가를 나무랐습니다. 사람들은 그 대화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칼은 가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무기력해진 칼은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희망이 나타납니다. 바로 자신의 아들과 전부인 이네스입니다. 이네스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칼에게 푸드트럭 사업을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칼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네스의 전남편에게 트럭을 하나 빌리게 됩니다. 그것은 오래된 트럭이었습니다. 평소에 식당에서 일을 하느라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던 아들과 푸드트럭을 같이 운영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트럭을 깨끗하게 닦고, 재정비를 하고, 조리 도구를 사며 운영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같이 일했던 믿음직한 동료 마틴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명의 남자는 열심히 푸드트럭 준비에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영화 아메리칸셰프의 결말

    아들은 처음에 무슨 역할을 할까 싶었지만, 가게운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케팅과 홍보입니다. 아들은 SNS를 운영하는 방법을 알았고, 아빠와 좋은 시간을 보낼 때마다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것은 아메리칸셰프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스토리에 감동을 받았고, 푸드트럭이 미국의 여러 도시를 다니는 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메뉴는 샌드위치였고, 아들과 마틴과 세 남자가 분업화하여 순조로운 장사를 했습니다. 그들은 행복했습니다. 온라인에 미리 다음 푸드트럭 장소를 올려주면, 사람들이 그 장소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렇게 아들의 방학기간 동안 그들은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텍사스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사와 방학이 모두 끝날 무렵, 칼은 아들에게 다시 돌아가면 지금처럼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만, 이 추억을 생각하며 힘을 내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기간이 끝나고 둘은 헤어지게 되고, 아들은 장사를 하면서 매일 찍었던 1초를 모아서 만든 추억의 영상을 아버지에게 전송합니다. 칼은 전달받은 영상을 보고 자신이 아들과 또 떨어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아들에게 연락을 하고, 주말에만 푸드트럭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아들은 당연히 허락했고, 그 돈은 대학비에 사용하자며 약속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사는 계속 잘 되었고, 비평가는 다시 칼을 찾아와 샌드위치를 맛보게 됩니다. 칼은 지난번일에 대해 사과를 했고, 자신의 블로거를 팔아서 돈을 벌었다며, 그 돈을 샌드위치 가게 차리는 데에 투자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칼은 받아들였고, 엘 헤페라는 이름의 멋진 식당을 오픈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가족과 행복하게 식당을 운영하는 칼의 모습이 나오면서, 아메리칸셰프의 결말이 마무리가 됩니다.

    또 다른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아메리칸셰프의 감독은 푸드트럭에 관해 사전조사를 하기 위해, 로이최라는 셰프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제작진들에게 직접 요리를 선보이기도 하고, 제작진들은 이를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쿠키영상은 아니지만,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로이최가 토스트 레시피를 알려주는 장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나오는데 눈도 즐겁고 푸드트럭 장사해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는 이네스의 전남편 역할로써, 영화 속에서도 돈이 많아서 트럭을 빌려주는 인물입니다. 스칼렛요한슨은 칼과 약간 썸을 타는 인물로 출연합니다. 이렇게 많은 홍보가 된 영화는 아니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흥행했습니다. 아메리칸셰프는 꼭 좋은 식당이 아니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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