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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폴

    달과 관련된 재난 블록버스터

    사건은 달 궤도에서 비롯되어 시작됩니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단순하게 문폴입니다. 이제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나사의 직원인 joe와 harper는 위성을 수리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정체 모를 외계 생명체에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동료를 잃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harper는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몇 년이 지나고 청소부로 일하던 파울러는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달의 궤도가 변해서 지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알리려고 노력을 하지만, 나사는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정말 답답할 것 같습니다. 조용한 사람의 말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목소리를 내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요즘에는 개인 SNS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영화에서도 파울러는 나사에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온라인에 이야기를 씁니다. 대중들도 점차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퍼가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하퍼는 파울러와 함께 달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준비하는 동안, 지구에는 문폴이라는 말 그대로 달이 점차 떨어집니다. 또, 온갖 재난들이 펼쳐집니다. 지진과 망가진 중력작동에 의해서 여러 가지 이상이 생겼습니다. 문제로 인해 달에 갈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의 중력이 강해지는 것을 역이용해서 달 근처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주에 도착했지만, 무언가에 의해 우주선은 고장 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딘가에 떨어지는데, 거기서는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저는 조금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주라는 공간의 기본 원칙을 너무 깨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판타지에 가까운 소재변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장면은 조금 몰입이 떨어지고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내게 됩니다. 과거 조상들이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가졌으며, 그에 대한 반란으로 반대세력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들은 인공지능으로 점차 발달했습니다. 인류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발전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파울러의 희생에 의해서 괴기한 생명체는 사라지고 주인공도 지구로 복귀하면서 끝이 납니다. 투모로우라는 재난 블록버스터의 감독이 만든 달과 관련된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가볍게 시청하기 좋습니다.

    제작에 필요한 예산의 부족

    과거에는 영화를 제작하는데 큰 예산이 들지 않았습니다. 투모로우에서도 큰 예산을 들이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흥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문폴을 시청해 보면 아시겠지만, 그들이 있는 공간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리고 우주를 표현한 그래픽효과 또한 조금 부족합니다. 특히 달에 들어있는 인공지능을 표현한 CG는 아쉽습니다. 더 개선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었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해 보입니다. 이렇게 영화를 만들게 되니, 2편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를 만들더라도 잘 제작해야 하나 봅니다. 스토리, 연출에서 두 가지 모두 아쉬워서 또 다른 시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국내 영화에도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쏟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성과가 좋긴 합니다. 그만큼 기대를 했고, 섬세한 부분을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디테일에서 우리는 감동을 받습니다. 예산의 부족이 없었다면 문폴은 잘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여담들

    문폴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여담이 있습니다. 영화는 내용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도 같이 자세히 알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캐스팅과 오마주한 장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캐스팅에 관해서

    원래는 하퍼역할에 조시 개드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브래들리가 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보통 감독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를 자주 출연시키곤 합니다. 국내에서 그 사례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패트릭은 두 번째로 이 감독의 영화에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마주 장면에 대해서

    예전 영화인 엘로우스톤에서는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차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문폴에서 달에 살고 있는 기괴한 생명체가 우주선을 공격하는 장면은 그것을 오마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엔딩씬인 달에서 지구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재회하는 장면은 롤랜드에머리히의 투모로우의 결말과 동일하게 연출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수가 자신이 발매했던 노래나 유행어를 신곡에 섞는 것처럼, 감독들도 자신들의 전작의 일부장면을 다시 추억에서 꺼내어 관객에게 상기시키기도 합니다. 창작자로서 할 수 있는 멋진 일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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